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작년 라면 매출 2조 넘어서, 코로나19로 미국 중국 실적호조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3-24 11:4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의 라면 매출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증가로 처음 2조 원을 넘어섰다. 

24일 농심의 2020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농심은 라면 매출로 2조868억 원을 보였다.
 
농심 작년 라면 매출 2조 넘어서, 코로나19로 미국 중국 실적호조
▲ 농심 로고.

농심 라면 매출은 2019년보다 16.3%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농심 전체 매출 가운데서는 79%를 차지했다.

농심은 사업보고서에서 "라면사업은 수요가 안정적 시장이며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법인 실적이 크게 늘었다.

농심아메리카는 2020년 라면 매출 2천502억 원을 보여 지난해보다 26.5% 늘었다. 중국 상하이농심은 2020년 라면 매출 2천183억 원으로 전년보다 28.2%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