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외국통화 환전하고 보관도 가능한 환전주머니 내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3-24 10:4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환전주머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외국통화 환전하고 보관도 가능한 환전주머니 내놔
▲ 우리은행은 ‘환전주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환전주머니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원(WON)뱅킹에서 외화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외화를 환전하고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로 수령할 수도 있고 원화로 재환전하거나 외화계좌에 입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서 환전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럽 유로화(EUR) 등 모두 21개 외국통화다.

거래실적 조건없이 미국 달러는 최고 90%, 일본 엔화와 유럽 유로화는 최고 80%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환전 가능한 금액은 하루당 미국 달러 환산 기준으로 10달러 이상 5천 달러 이내로 미국 달러는 영업시간 안에 1만 달러까지 환전이 가능하다. 

환전주머니에 최대로 보관할 수 있는 한도는 미국 달러 환산 기준으로 1만 달러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전주머니에서 제공하는 환율그래프를 활용해 환전과 재환전 시점을 편하게 결정할 수 있다”며 “환전주머니 보관 내역에서 실시간 수익률 정보도 받아 소액 환테크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코스맥스엔비티 가벼워진 만큼 높이 난다, 고생 끝 낙이 온다"
하나증권 "CJ제일제당 식품 수익성 하락, 사업 재편 무산된 점은 아쉽다"
삼성-LG 2030년 140조 '냉난방공조' 선점 경쟁, M&A 등 공격 투자로 미래 ..
트럼프 중국에 '통일' 언급하자 대만 들끓어, TSMC 투자 압박 전략 가능성도
동양·ABL생명 통합 수장에 인수단장 성대규 물망, '화학적 결합' 숙제 풀까
하나증권 "코스맥스, 국내 강세·중국 회복·동남아 고성장·북미 흑자전환"
민주당 '조희대 특검법안'으로 압박 수위 높여, 여론 살피며 사법개혁 벽돌쌓기
IBK투자 "이마트 1분기 실적 좋았다, 2분기도 흑자전환 기대감 고조"
프랑스 한수원의 체코 원전 계약 저지 총력, 막판 뒤집기 될까 미운털 박힐까
해킹 사태로 신뢰도 추락 SK그룹, 최태원 '찔끔' 보안 투자 배 이상 늘릴지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