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 서명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
한화손해보험은 2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소비자보호팀장, 영업부문 대표직원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실천 서약을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2014년 선포한 소비자보호헌장을 재정비했다.
한화손해보험 직원대표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읽으며 △고객에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 △완전판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고객서비스에 최선 △고객 불만을 공정하고 신속히 처리 △고객정보와 자산보호 원칙을 철저히 준수 등 소비자 보호 5대 행동강령을 지키겠다고 선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임직원으로부터 실천 서약을 받기로 했다.
4월부터 보험모집인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교육을 시작하고 고객 안내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강 대표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지켜야 할 핵심가치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고객가치를 실현해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