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환경부 SK가스 E1과 도심 수소충전소 확대, 한정애 "기반시설 확충"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3-23 17:2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환경부가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인 SK가스 및 E1과 도심 수소충전소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환경부는 23일 SK가스 및 E1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수도권에 액화석유가스 복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환경부 SK가스 E1과 도심 수소충전소 확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6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정애</a> "기반시설 확충"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환경부는 서울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기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를 수소복합충전소로 조기에 전환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수도권에는 수소차의 3분의 1이 보급됐지만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민 민원 등의 이유로 수소충전소는 부족했다.

환경부는 지난 2월18일 ‘2021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시행계획’을 통해 수도권에 올해 안에 50개 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입지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추진한다.

두 액화석유가스 공급회사는 보유한 부지 가운데 적정부지를 발굴한 뒤 액화석유가스 복합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과 인접지역의 수소 충전여건이 크게 나아지고 점차 수도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는 서울과 인접지역에 충전소를 대폭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수소차 충전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충전 불편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