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22일 일회용품을 줄이고 탈 플라스틱 생활화를 약속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일회용품을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기 멀리하고! 개인컵 가까이하고!'의 문구를 게시하고 고고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물품기증 캠페인과 점포개설 후원 등으로 인연을 이어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을 지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ESG를 중요하게 여기는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