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KCC중앙기술연구소와 내년 시행 예정인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도의 기준 만족을 위한 마감공법 연구도 진행한다.
소음저감 효과가 큰 공동주택의 구조형식을 연구하고 실제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3세대의 실험용 주택을 직접 세운다는 계획도 세웠다.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층간소음 저감 연구의 대부분이 재료의 성능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는 앞으로 구조형식과 재료, 공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선보아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