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올해 국내 롯데호텔에서 투숙하면 2021년 해외 숙박권을 준다.
롯데호텔은 올해 국내 롯데호텔에서 허니문을 보내면 내년도 해외 롯데호텔 숙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개념 허니문 패키지 ‘트래블 포 투모로우(Travel for Tomorrow)’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 허니문 패키지 ‘트래블 포 투모로우(Travel for Tomorrow)’ 이미지. |
고객들은 올해 허니문은 국내에서 즐기고 결혼 1주년은 해외에서 즐길 수 있다.
트래블 포 투모로우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그니엘서울·부산 △롯데호텔서울·월드·제주의 국내 5개 호텔에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패키지는 1박 기준 44만 원부터 시작되며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허니문 패키지를 이용하면 2022년 5개의 롯데호텔 해외 체인(롯데호텔 괌·블라디보스토크·하노이·호치민, 롯데아라이리조트) 가운데 한 곳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 월을 기준으로 다음해 같은 월과 전후 1개월씩을 포함한 총 3개월의 유효기간 내에 트래블 포 투모로우의 이용일수만큼 투숙할 수 있다. 다섯 군데의 해외호텔 모두 비행시간이 짧은 인기 여행지에 위치해 여행을 떠나기도 수월하다.
조은영 롯데호텔 프로모션 랩 팀장은 “해외 허니문이 제한된 신혼부부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글로벌 호텔그룹의 강점을 살려 해당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향후 여행 재개 상황에 따라 무료숙박 특전대상 해외호텔을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