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 수가 7천만 회를 넘었다.
삼성증권은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팝'이 증권업계 유튜브 채널 최초로 누적 조회 수 7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팝'이 증권업계 유튜브 채널 최초로 누적 조회수가 7천만 회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단순 국내투자 정보를 넘어 미국, 중국, 유럽 등의 글로벌 증시 및 금융투자 상품, 세무, 연말정산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를 다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 투자정보영상 전담팀인 미디어전략팀을 신설하면서 풍부한 양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연초부터 2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삼성증권에서 올린 투자정보 콘텐츠는 월평균 7건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 게시한 콘텐츠는 월 평균 46.5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 한 편당 평균 조회 수와 누적 시청시간도 각각 14만4천 뷰, 168만 시간으로 업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장년층 구독자도 크게 증가했다.
3월초 기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구독자 가운데 중장년층(55~64세) 구독자 비중은 34.0%였다. 지난해 말(11.7%)보다 약 2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올해부터는 생방송 투자정보 콘텐츠 등 다양한 방송을 추가로 늘리며 유튜브 채널을 구독자와 소통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유튜브 채널은 단순히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을 넘어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유튜브에 유입되는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