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비보존제약 의약품 불법제조 사과, 이두현 "인수 뒤 알아 즉시 신고"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19 17:1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이 비보존제약의 의약품 불법제조를 놓고 사과했다.

사실을 은폐한 의혹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비보존제약 의약품 불법제조 사과, 이두현 "인수 뒤 알아 즉시 신고"
▲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

이 회장은 19일 비보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비보존제약의 의약품이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우려와 실망이 있으실 걸로 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현재 비보존제약)을 인수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비보존그룹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매우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의약품 불법제조 사실은 인수 뒤 알게 됐고 즉시 관계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인수절차 이후 업무를 인계받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이옥틴정(티옥트산)’이 최초 허가내용과 다르게 제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제약회사에서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해 즉시 제조중단 및 자진회수 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른 신고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의약품 불법제조 사실을 은폐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을 두고서는 부인했다.

이 회장은 “자진신고와 관련해 실무적 처리 절차와 방법 등을 주무관청에 문의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은폐 시도는 있을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비보존제약에서 9개 의약품을 불법 제조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및 회수 처분을 내렸다.

비보존제약이 의약품 불법 제조 정황을 은폐하려고 관할 지방식약청과 사전회의를 진행했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