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원익IPS,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디스플레이사업 인수작업 중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3-19 16:5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익IPS와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디스플레이사업부문 인수거래가 불발됐다.

원익IPS는 19일 공시를 통해 세메스 디스플레이 일부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원익IPS,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디스플레이사업 인수작업 중단
▲ 이현덕 원익IPS 대표이사 사장.

원익IPS는 사업 양수도에 수반되는 인력 이관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며 세메스에 매각협상 중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원익IPS는 2020년 8월31일 세메스와 영업양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메스 디스플레이사업부 중 노광(Photo)과 세정(Wet)사업을 82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이었다.

원익IPS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디스플레이장비시장에서 2.2%의 점유율로 5위에 올랐다.

세메스도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기업이다. 삼성전자가 지분 91.54%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 내 6.3% 늘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호조 영향
효성 2분기 영업이익 991억 내 160% 증가,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실적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4차 재건축 출사표, "도곡에 오티에르 랜드마크를"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3억으로 4% 감소, 영업이익 604억으로 4% 증가
김성태 기업은행 영업점장 회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SK디스커버리 중간배당으로 1주당 500원, 배당총액 92억 규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이유 증명, 이익체력 키우며 올해 순이익 4조 겨냥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513억 내 12% 감소, 주당 200원 분기배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