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율도 리보세라닙이 79.16%로 가장 높았다. 안로티닙은 74%, 파조파닙은 72.36%, 소라페닙은 47.36%로 뒤를 이었다.
무진행생존기간은 리보세라닙이 7.08개월, 안로티닙이 5.6개월, 파조파닙이 4.6개월, 소라페닙이 4.2개월로 나타났다.
객관적 반응률은 전체 환자 가운데 종양크기 감소 등 객관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질병통제율은 암세포가 성장을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 환자 비율을 말한다. 무진행 생존기간은 암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기간을 뜻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위암, 간암, 대장암, 선양낭성암 등 고형암 외에도 육종과 같은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도 임상시험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세계에서 리보세라닙을 활용해 수많은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시도되고 있고 긍정적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리보세라닙의 개발방향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