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17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아낌e-보금자리론’을 농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대출상품을 취급한다.
NH농협은행은 17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아낌e-보금자리론’을 농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등 5개 은행에서만 취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보금자리론’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주택 가격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고정금리로 10~30년 동안 분할상환할 수 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금리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1%포인트 저렴하다.
대출금리는 3월 기준 2.25%(만기 10년)~2.5%(만기 30년)다.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신혼부부, 사회적 배려층 등 각종 요건에 따라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아낌e-보금자리론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6월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아낌e-보금자리론 신규고객 가운데 1300명을 추첨해 또래오래치킨세트와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말 NH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보금자리론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