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자체 훈련센터를 활용해 항공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연령, 성별에 제한 없이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의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 크루 클래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김포공항 화물청사 안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가 비상탈출, 도어 슬라이드, 응급처치, 객실서비스 등 다양한 실습실을 갖추고 있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수준 높게 항공안전 교육을 실시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서비스 체험 등 교육기부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