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건설 회장이 2020년 GS건설에서 45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8일 GS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급여 22억8700만 원, 상여 22억3800만 원 등 45억2500만 원을 수령했다. 2019년보다 19.0% 줄었다.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11억4400만 원, 상여 9억4900만원 등 모두 20억9300만 원을 받았다. 1년 전 보수의 91.0%수준이다.
허명수 고문은 2020년 급여 7억3300만 원, 상여 6억3200만 원에 퇴직금 52억400만 원이 더해져 65억6900만 원을 수령했다. 2019년보다 49.1% 감소했다.
지난해 사장에 오른
허윤홍 사장은 급여 7억2300만 원과 상여 3억1600만 원으로 10억3900만 원을 받았다.
우무현 사장은 2019년보다 4.1% 늘어난 9억9800만 원을 2020년 보수로 수령했다. 급여는 6억8200만 원, 상여는 3억1600만 원이다.
2020년 GS건설 직원 수는 6350명으로 2019년 6672명에서 줄었다.
지난해 GS건설의 직원 1인 평균급여는 9300만 원에서 9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