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18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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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1월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이용 건수가 크게 늘었다.
우리은행은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가 두 달만에 5천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가 두 달만에 5천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앱 원(WON)뱅킹을 통해 △병원비 △치과 의료비 △약제비를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실손 보험금 전용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원뱅킹을 통해 여러 보험사의 실손보험금을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에서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원뱅킹을 통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 단기간에 청구건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고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의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비대면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