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MBC 서울산업진흥원과 장르물 지식재산 공모전 열어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3-18 16:0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MBC 서울산업진흥원과 장르물 지식재산 공모전 열어
▲ (왼쪽부터) 이성주 MBC미디어기획국장과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 강성규 엔씨소프트 미디어컨텐츠사업실장이 18일 서울시 중구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열린 공모전 공동주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장르물 지식재산(IP) 공모전을 연다. 

엔씨소프트는 MBC,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지식재산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2억 원 규모의 총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영상화(드라마·영화)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게임,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액션 등 장르물이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7일부터 5월10일까지 엔씨소프트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구성력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 등이다. 

웹툰부문 대상 1명, 영상화부문 최우수상 4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가 6월 말에 발표된다. 

웹툰부문 수상자에게는 버프툰 정식 연재 및 영상화 개발 기회가 제공되고 웹툰 부문 수상자 가운데 글로벌웹툰상 수상자는 해외진출 기회도 얻게 된다. 

영상화부문 수상자의 작품은 MBC 시네마틱 드라마 혹은 영화 제작, 웹툰화가 함께 검토된다. 

모든 수상자는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강성규 엔씨소프트 미디어컨텐츠사업실장은 "가능성 있는 원천 지식재산을 발굴해 웹툰과 영상으로 개발하고 세계시장에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3월3일 MBC와 지식재산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고 새로운 지식재산을 창작과 발굴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