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태년, 오세훈 땅투기 해명 놓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3-18 10:3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형 겸 원내대표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투기 의혹 해명을 비판했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 후보가 내곡동 땅투기 의혹에 관련해 말을 바꾸고 있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오세훈 땅투기 해명 놓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형 겸 원내대표.

그는 “오 후보의 해명은 비겁한 변명”이라며 “그린벨트를 풀어 택지를 개발하는 게 얼마나 중차대한 시정인데 시장이 국장 전결이라 몰랐다고 해명하는 건 어떻게 믿으라는 것이냐”라고 공격했다.

오 후보가 내곡지구 투기와 관련한 양심선언이 나오면 서울시장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는 발언도 비판했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서울시장을 판돈처럼 가볍게 여긴다”며 “10년 전 2011년에 무겁고 중요한 서울시장직을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통해 직을 걸고 중도사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1천만 명의 서울시민 삶을 책임지겠다는 소명과 책임을 매우 가볍게 여기는 처신”이라며 “오 후보가 이런 무책임한 말씀을 하시는 걸 보면 10년 전 행위를 반성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과거 서울시장 재임 시절 부인과 처가가 소유한 서울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16일 오 후보는 내곡동에 있는 처가의 땅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된 때가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다는 해명에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보금자리주택 지구를 지시했거나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는 양심선언이 나오면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그린벨트 해제나 주택단지 건설이 주택국장 전결사항이라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