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루트로닉 주가 상승 예상, "새 미용의료기기 해마다 내놔 실적 늘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18 07:5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용 의료기기 생산회사인 루트로닉 주식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출시한 미용 의료기기들의 실적 기여가 시작되고 신제품 출시효과가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루트로닉 주가 상승 예상, "새 미용의료기기 해마다 내놔 실적 늘어"
▲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루트로닉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만9800원을 각각 새로 제시했다.

17일 루트로닉 주가는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루트로닉은 해마다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021년에는 상반기 집속 초음파기기(HIFU) 신제품과 혈관 치료기기 신제품을, 하반기 체형관리용 기기 신제품을 각각 내놓는다.

이 연구원은 루트로닉의 집속 초음파기기 신제품 ‘하이저’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저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성능은 동등하고 시술할 때 통증이 적은 제품이다”며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카트리지형 소모품의 판매를 통해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루트로닉이 2020년 출시한 체형관리용 의료기기 ‘아큐핏’은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 유럽과 국내에서 제품 허가를 받은 뒤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말 미국에 내놓은 레이저필 시술기기 ‘할리우드 스펙트라’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파악됐다.

루트로닉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493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잠정 실적보다 매출은 30.4% 늘고 영업이익은 224.64%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