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박범계 '한명숙 모해위증교사사건' 수사지휘 발동, "기소 가능성 심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3-17 17:4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09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범계</a> '한명숙 모해위증교사사건' 수사지휘 발동, "기소 가능성 심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이청수 법무부 검찰국장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의정관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모든 부장이 참여하는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재소자 김모씨에 관한 기소 가능성을 심의하라고 지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한 전 총리 사건의 모해위증 의혹을 받는 재소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모해위증의 공소시효는 3월22일 만료된다.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은 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법정에서 한 전 총리에 관한 증언을 번복하자 검찰 수사팀이 다른 동료 재소자들에게 증언을 연습하도록 해 위증을 교사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박 장관은 수사지휘 공문을 통해 부장회의에서 대검 감찰부장과 감찰3과장, 임은정 검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충분한 토론을 거치고 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김씨의 입건 및 기소 여부를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위법‧부당한 수사관행이 있었다는 판단 아래 법무부와 대검의 합동감찰도 지시했다.
 
박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취임 뒤 처음이자 역대 네 번째다. 박 장관에 앞서 천정배, 추미애 전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바 있다.

앞서 대검은 5일 “한 전 총리 재판의 증인 2명과 전현직 검찰공무원 모해위증사건은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친 결과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