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엇갈려, 빅히트 드림어스컴퍼니 상승 위지윅 하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3-17 16:3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엇갈렸다.

1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5.48%(1만2천 원) 뛴 23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엇갈려, 빅히트 드림어스컴퍼니 상승 위지윅 하락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91%(450원) 오른 4만975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43%(150원) 상승한 3만5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82%(250원) 떨어진 3만100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66%(25원) 내린 3780원에 장을 닫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과 같은 572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3.81%(210원) 상승한 5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2.18%(350원)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넷마블 주가는 1.23%(1500원) 상승한 12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0.4%(50원) 높아진 1만2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반면 손오공 주가는 6.85%(185원) 내린 25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03%(25원) 떨어진 24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0.83%(1200원) 낮아진 14만2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4.85%(500원) 밀린 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영화관 운영사인 CJCGV 주가는 0.51%(150원) 하락한 2만9050원에,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44%(50원) 낮아진 1만13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21%(200원) 빠진 9만6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반면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1.48%(700원) 오른 4만79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