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국책과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사업 참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16 18:0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해상 풍력발전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경남도청은 국책과제로 추진되는 ‘8MW급 부유식 해상 풍력시스템 개발’ 사업자 공모에서 경남도를 비롯해 두산중공업, 삼강엠앤티,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기관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국책과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사업 참여
▲ 8MW급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시스템의 예상도. <경남도청>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정부 출연금 27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자는 2025년 4월까지 8MW급 부유식 해상 풍력터빈을 개발 및 제작하고 제주도에서 성능검증을 거친 뒤 2025년 상반기에 상용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한다.

두산중공업은 8MW급 해상 풍력터빈의 개발 및 제작을, 삼강엠앤티는 부유체 제작을, 한국남동발전은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단지의 개발을 각각 맡는다.

경남도는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시스템의 상용화를 진행한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입지 부족과 소음, 환경, 주민 수용성 등 고정식 해상 풍력발전의 여러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