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가 세계 대학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가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7위, 세계 151-200위를 기록했다고 세종대가 16일 밝혔다.
2021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 인용도 △H인덱스 등을 평가지표로 한다.
학계 평가는 전 세계 학자 약 9만4천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약 4만4천 명에게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인력의 출신대학·학과’를 물어 산출한다.
세종대는 이번 2021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세종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수학, 물리학 및 화학과 같은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구조공학, 수공학, 지반공학 및 환경공학 등의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무인자동차, 드론, 정보기술(ICT) 등 첨단 4차산업 기술과 연계해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 신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