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라인프렌즈의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인다.
선데이토즈는 방탄소년단(BTS) 지식재산 BT21을 활용한 모바일 퍼즐게임 BT21팝스타를 아시아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선데이토즈는 방탄소년단(BTS) 지식재산인 BT21을 활용한 모바일 퍼즐게임 BT21팝스타를 아시아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데이토즈> |
BT21은 라인프렌즈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2017년 출시한 캐릭터 지식재산(IP)이다.
선데이토즈는 게임 단계 진행 과정에서 퍼즐 조각을 모아 그림를 완성하고 BT21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동화처럼 보여주는 점 등을 BT21팝스타의 재미요소로 꼽았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BT21 캐릭터들이 게임에서 각기 다른 고유 기술을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반응과 더불어 게임 스토리에 기반한 대사를 연출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10명이 동시에 실력을 겨루는 실시간 퍼즐 대전 '크라운 스타즈'와 이용자들이 서로 하트를 주고받는 '클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장점으로 꼽았다.
이현우 선데이토즈 이사는 "BT21팝스타는 BT21 캐릭터의 감성을 게임으로 구현해 낸 퍼즐 게임"이라며 "아시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BT21팝스타만의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T21팝스타의 출시를 앞두고 한 달 동안 아시아 국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200만 명이 넘는 예약자가 몰렸다.
선데이토즈는 일본과 아시아 각국에 특화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