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저축은행은 서정학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부산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린 온라인 비대면 취임식을 통해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 IBK저축은행 > |
서정학 IBK저축은행 새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IBK저축은행은 서정학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부산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린 온라인 비대면 취임식을 통해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서 대표는 취임사에서 “금융업 패러다임 변화와 서민금융 건전성 악화 우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필요성 대두 등 IBK저축은행은 어렵고 불확실한 현실적 여건에 둘러싸여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넘어서기 위해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경영목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저축은행업권 상위 10위 안으로 도약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통해 비대면 채널에서 획기적 고객서비스 제공 △소비자보호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천 △조직문화의 레벨업 등을 제시했다.
서 대표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사한 뒤 이태원지점장, IB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을 거쳐 IT그룹장(이하 부행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그룹경영 전반에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