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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채용비리 구제방안으로 신입 특채, 사회적배려 대상자 우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3-15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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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021년 상반기 신입행원 특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채용비리 피해자에 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신입행원 20명을 특별 수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 채용비리 구제방안으로 신입 특채, 사회적배려 대상자 우대
▲ 우리은행은 채용비리 피해자에 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신입행원 20명을 특별 수시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 신입행원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인공지능(AI)역량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2015∼2017년 채용비리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법원 최종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부정 채용자들이 여전히 재직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부정입사자 조치방안에 관한 법률 검토를 바탕으로 8명의 부정입사자를 대상으로 2월 말에 퇴직조치를 취했다.

우리은행은 채용비리 피해자와 관련한 구제방안을 검토했지만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불합격자에 관한 직접적 구제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피해자 구제를 대신해 올해 채용계획 인원과는 별도로 신입행원을 선발한다”며 “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은행의 신뢰도 높이기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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