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
삼성전자서비스가 에어컨 사용 증가하는 시기에 앞서 사전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11일까지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이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필터 청소, 에어컨 동작 확인 등 자가점검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예약 날짜에 엔지니어가 방문한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와 수리비는 무료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매해 에어컨서비스 신청의 70%가 6~8월에 집중된다. 여름철 수리 지연을 피해 이번 사전점검 때 무상으로 간단히 점검받는 것이 유리하다.
기상청은 '2021년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여름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코로나19로 재택시간이 늘어난 데다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는 에어컨 사전점검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본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상무는 “고객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