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주식매매를 할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내놓고 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은 15일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국내 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국내 상장주식의 개별 종목 매매가 가능하고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다른 금융상품의 수익과 상계하는 손익통산이 적용돼 절세가 가능하다.
또 순이익 200만 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 원)까지는 비과세되고 초과금액은 9.9%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발급일로부터 6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 쿠폰을 제공한다.
계좌개설 뒤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만 원 이상 매수하고 잔고를 5월 말까지 유지하는 고객 선착순 1천 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올해 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하고 납입기준 자산이 2천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공모주 청약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KB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15일부터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를 통해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