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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적층세라믹콘덴서 예상보다 더 좋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03-12 0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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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사업 호조로 1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적층세라믹콘덴서 예상보다 더 좋아"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헀다.

삼성전기 주가는 11일 18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김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사업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며 “5G스마트폰용 소형 고용량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노트북, 태블릿, 서버 등 언택트기기용 수요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722억 원, 영업이익 31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91% 늘어나는 것이다.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는 2962억 원이다.

김 연구원은 “기판사업부 역시 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FC CSP) 등 볼그리드어레이(BGA) 제품군의 판매가격이 우호적이고 밀리터리파(mmWave) 안테나모듈(AiP)기판의 실적 기여도 확대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은 A시리즈 고객과 중화 고객들 수요를 통해 기대해 미치지 못하는 주력(플래그십)모델 수요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에도 적층세라믹콘덴서를 통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으로 카메라모듈과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매출이 감소하는 시기지만 적층세라믹콘덴서를 통해 실적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수요 회복 추세 속에서 업계 재고가 건전한 상태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3869억 원, 영업이익 1조162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4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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