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도 연봉인상, 개발직군 1300만 원 비개발직군 1천만 원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3-11 18:0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가 임직원 연봉을 인상하고 특별성과급을 지급한다.

엔씨소프트는 신입사원 대상 연봉정책과 재직자의 연봉 인상규모, 정기 및 특별성과급 지급 등을 담은 2021년 인건비 지급계획을 11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도 연봉인상, 개발직군 1300만 원 비개발직군 1천만 원
▲ 엔씨소프트 로고.

먼저 대졸 초임제를 폐지하고 신입사원 시작 연봉을 개발직군 5500만 원, 비개발직군 47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신입사원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으로 상한선이 없어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우수한 인재에게 더 높은 연봉을 책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1년 1월 입사한 공채 신입사원부터 적용된다.

모든 직원들의 연봉을 개발직군은 1300만 원 이상, 비개발직군은 1천만 원 이상 인상한다.

정기성과급과 별도로 최고경영자(CEO) 특별성과급도 지급한다. 

2020년 사업성과와 관련된 정기성과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엔씨소프트는 성과를 모든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최고경영자 특별성과급 800만 원을 별도로 책정했다. 

현재 재직하고 있는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 직무와 직책 구분없이 모든 직원에게 지급된다.

엔씨소프트는 2019년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직원 개인의 실제 근로시간에 맞춰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비포괄임금제를 도입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기술력에 토대를 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T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마련했다"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재직자의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