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가 11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주한 베트남 대사와 만나 한국과 베트남 협동조합의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박차훈 회장과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가 두 나라 협동조합의 교류협력 방안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응우옌 대사는 지난해 8월 주한 베트남 대사로 부임해 한국과 베트남 교류에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박 회장과 응우옌 대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의 교류를 확대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대상국이자 협력 파트너다”며 “두 나라 협동조합이 교류를 늘려 발전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2월 베트남협동조합연맹과 파트너십 구축, 인적자원 개발 협력 등을 뼈대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은 베트남 협동조합 최상위 기관이다. 협동조합연합회 74개, 1차 협동조합 2만2456개, 회원 695만 명을 대표하는 연맹조직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