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서비스 이용대상기관을 저축은행과 증권사 등으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에서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금융기관에 저축은행과 증권사 등이 추가된다.
카카오뱅크는 오픈뱅킹서비스 이용대상기관을 저축은행과 증권사 등으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기존 은행권에 더해 저축은행과 증권사, 상호금융사까지로 늘어난다.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에 조회된 계좌를 선택하면 개별 금융사의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여러 계좌를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직접 등록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4월10일까지 오픈뱅킹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과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본인 명의 2개 이상의 계좌에서 ‘가져오기’를 마치면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계좌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서비스를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