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새 다목적차량 '스타리아'의 티저이미지 공개, "우주선 외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3-11 11:1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새 다목적차량 '스타리아'의 티저이미지 공개, "우주선 외관"
▲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출시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새로운 다목적차량 모델의 차이름을 ‘스타리아(STARIA)’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별을 의미하는 ‘STAR(스타)’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리아)’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 이름을 결정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는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와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 공간 활용과 관련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며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나는 차량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 이미지를 담은 다목적차량’을 콘셉트로 잡고 스타리아를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STARIA Lounge)’ 7인승 모델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개방감을 높인 실내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 낮게 자리잡은 헤드램프로 미래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곡선은 우주선에서 연상을 받았으며 리어 콤비램프 역시 픽셀타입이 적용돼 미래적 이미지를 더한다.

실내공간은 크루즈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어 여유로움과 고급스러움을 특징으로 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스타리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첫 다목적차량이다”며 “차별화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리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스타리아를 현대차의 대표 미니밴 스타렉스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바라보고 있지만 현대차는 새로운 차량일 뿐 스타렉스의 후속모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현대차 새 다목적차량 '스타리아'의 티저이미지 공개, "우주선 외관"
▲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티저 이미지.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