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이사 내정자(오른쪽)와 마승용 흥국생명 개인사업부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10계명'을 지키겠다고 선서하고 있다. <흥국생명> |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이사 내정자가 임직원들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흥국생명은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 내정자는 임직원들과 25일부터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흥국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10계명’도 발표했다. 고객중심경영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가치, 행동지침 등을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10계명에 담았다.
흥국생명은 3월 한 달 동안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바로 알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 바로알기 특집 방송’, ‘지점장 대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설명회’, ‘금융소비자보호법 릴레이 퀴즈’ 등을 통해 임직원의 실천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융사의 최우선 가치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다”며 “모든 임직원이 책임감을 지니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