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주도 5G콘텐츠연합체에 미국 프랑스 대만 이통사 참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3-10 17:2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의장사를 맡고 있는 글로벌 5G콘텐츠연합체에 미국, 프랑스, 대만 이동통신사가 합류한다.

LG유플러스는 5G 콘텐츠 연합체 ‘글로벌 확장현실(XR) 콘텐츠 이통사연합’에 미국의 이통사 버라이즌, 프랑스의 오렌지, 대만의 청화텔레콤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주도 5G콘텐츠연합체에 미국 프랑스 대만 이통사 참여
▲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사업담당 상무(왼쪽)가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체 신규 회원사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이에 따라 글로벌 확장현실 콘텐츠 이통사연합에는 세계 7개 지역 10개 사업자가 함께하게 됐다.

확장현실이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과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기술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LG유플러스와 연합체 회원사들은 정기 회의를 통해 제작, 제공할 콘텐츠를 선정한다. 우선 세계 유명 공연, 동화, 애니메이션 영역 콘텐츠 제작을 검토하기로 했다.
  
글로벌 확장현실 콘텐츠 이통사연합의 첫 작품은 국제 우주정거장 ‘ISS’를 배경으로 촬영한 가상현실 콘텐츠였다. 연합은 국제 우주 정거장 관련 다음 콘텐츠들도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확장현실 콘텐츠 이통사연합은 2020년 9월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동맹이다.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를 맡았다.

미국 반도체기업 퀄컴테크놀로지릴 비롯해 캐나다의 이통사 벨캐나다, 일본의 KDDI,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캐나다 실감 콘텐츠 제작기업 펠릭스앤폴스튜디오, 프랑스의 아틀라스파이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사업담당 상무는 “확장현실 콘텐츠가 대중화되려면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작품이 필요하다”며 “확장현실 연합은 비용적, 기술적 토대 위에서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