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화경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오른쪽 두 번째) 등이 10일 전라북도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하나펀드서비스 전주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라북도> |
하나펀드서비스가 전라북도 전주시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 국내 위탁자산 사무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전락북도는 하나펀드서비스가 10일 전라북도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민연금 기금의 사무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있는 전주에 사무소를 열었다.
하나펀드서비스는 국민연금 사무관리 업무를 맡아 국내위탁자산(주식 및 채권, 대체자산 등) 약 137조 원의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를 산출하고 국내 위탁운용사의 운용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전주 사무소에 전담인력 18명이 상주하면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하나펀드서비스는 하나금융지주 계열사로 1999년부터 일반사무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일반사무관리업무 수탁자산 규모가 482조 원에 이르러 업계 1위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태균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