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BGF리테일과 손잡고 CU편의점 가맹점주 금융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3-09 11:0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BGF리테일과 손잡고 CU편의점 가맹점주 금융지원
▲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오른쪽)과 안기성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이 3월8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사옥에서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CU편의점 가맹점주에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협력펀드를 만들어 유동성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8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사옥에서 BGF리테일과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U편의점 가맹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CU편의점 가맹점주를 위해 △CU 전용 ‘모바일 브랜치’ 운영 △신용보증재단 대출 대행서비스 제공 △상생협력펀드 마련 △공동마케팅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CU편의점 가맹점주는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금융업무를 처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서울 및 경기도에서 CU편의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에게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을 비대면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른 지역 가맹점주는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담보대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CU편의점 가맹점주를 위한 상생협력펀드을 만들어 유동성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CU편의점 가맹점주에게 유동성을 제때 지원하겠다”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