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잇따라 열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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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주총회의 관전 포인트는 주요 기업들의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인데 상당수 제약사들의 최근 실적이 양호했고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비상경영이 이어지는 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데스크리포트] 3월 기업 동향과 전망-제약바이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3/20210308084621_975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조욱제 유한양행 총괄부사장(왼쪽부터)과 허일섭 GC녹십자 회장,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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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3월에 유한양행과 GC녹십자, JW중외제약, 일동제약,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동국제약, 대원제약 등 주요 상장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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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유한양행·대원제약·동국제약·삼일제약·환인제약을 시작으로 23일 삼천당제약·알리코제약, 24일 동아에스티, 25일 GC녹십자, 26일 광동제약·보령제약·삼진제약·일동제약·JW중외제약의 주총 일정이 잡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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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상장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11월말 결산법인 현대약품은 2월26일 충남 천안시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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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총에는 주요 제약사들의 오너와 전문경영인들의 대표이사 재선임안건이 올라와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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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 윤재춘·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회장,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등 제약사 20여 곳의 대표 임기가 만료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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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GC)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허일섭 회장과 허용준 사장 임기도 3월27일 끝난다. 허일섭 회장은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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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사장은 2012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는데 연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 사장은 '인보사 사태'의 중심에 서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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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과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찌감치 대표 교체를 확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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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제약회사들의 상장도 예정되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네오이뮨택,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라이프시맨틱스 등이 유가증권시장에 데뷔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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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셀트리온</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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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과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가 이끄는 전문경영인체제가 출범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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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의 임기는 3월23일 끝나지만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임상3상 마무리와 글로벌 출시에는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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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2월 말 “3월에 정식 은퇴를 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해서는 은퇴 후에도 조금 관여를 하게 될 것 같다”며 “이밖에 그룹에 큰 문제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 정도를 담당할 계획이다”고 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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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후성심근증(HCM) 치료를 위해 개발하고 있는 신약 ‘CT-G20’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를 위해 미국에서 임상시험기관 3곳을 확보해 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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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는 최근 신약 CT-G20의 임상1상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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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비후성심근증 치료제로 공식 승인받은 의약품은 아직 없는데 셀트리온은 CT-G20을 화학합성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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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유한양행</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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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등기임원 중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 조욱제 부사장, 박종현 부사장, 김상철 전무, 이영래 전무, 이병만 전무 중 6명의 임기가 3월20일 만료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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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임기가 종료되는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을 이미 내정했다. 유한양행은 전통적으로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을 거친 뒤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는데 지난해 7월 조욱제 부사장을 업무 총괄로 임명하며 다음 대표이사로 내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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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3월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5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조욱제·이병만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정희 기타비상무이사, 신영재·김준철 사외이사 선임안건을 주총에서 의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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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제 대표 내정자는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했다. 지난 34년 동안 유한양행에서 영업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2019년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았고 지난해 총괄 부사장에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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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GC녹십자</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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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홀딩스)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허일섭 회장과 허용준 사장 임기가 3월27일 만료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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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섭 회장은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주총에는 허용준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건도 함께 오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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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는 아직 대표이사 교체 등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보인 만큼 대표 교체 없이 기존 그대로 갈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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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계열사의 2020년 매출을 살펴보면 GC녹십자는 1조5041억 원(전년보다 10.8% 증가), GC녹십자엠에스는 1133억 원(39.1% 증가), GC녹십자랩셀은 856억 원(47.8% 증가)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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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큰 문제가 없다면 허일섭 GC 대표이사 회장, 허용준 GC 대표이사 사장은 연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제약업계는 바라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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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종근당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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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경우 아직 대표이사 교체 등을 놓고 구체적 언급이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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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대표이사 사장은 2015년 이후 종근당 성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기 때문에 1차례 더 신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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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2020년 매출 1조3030억 원으로 2019년보다 20.7%나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2019년보다 66.2% 늘어난 1239억 원을 거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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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대웅제약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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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해에도 연간 매출액 ‘1조 클럽’은 달성했지만 각종 악재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면서 전승호·윤재춘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확신할 수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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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윤재춘 공동대표의 임기는 3월23일까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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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취임한 2018년에는 영업이익은 276억 원이었는데 이듬해인 2019년 영업이익은 447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0년에는 영업이익 170억 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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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윤재춘 두 전문경영인이 이끌던 대웅제약의 실적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윤재승 전 회장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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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회장은 직원들을 향한 폭언, 욕설 등 ‘막말 갑질’ 논란으로 2018년 사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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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어든 원인으로 전문의약품 '알비스' 판매금지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소송비용 증가가 꼽히는 만큼 사실상 전승호·윤재춘 대표의 경영에는 문제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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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임 이후에도 그룹 지배력이 높은 윤 전 회장이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복귀할 이유가 없다는 시각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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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SK바이오사이언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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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눈앞에 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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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이틀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 뒤 18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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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4~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1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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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규모가 약 1조5천억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관들이 써낸 금액은 무려 1천조 원에 이른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1172곳, 외국 292곳 등 모두 1464곳이 참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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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6만5천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조4918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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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자금을 시설 투자와 플랫폼 기술 확보, 글로벌 현지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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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바이오 기업이다. 독감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등을 개발·판매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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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으로 주목받았다. 내년 출시를 목표하는 합성항원 방식의 자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임상에 들어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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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네오이뮨텍</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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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의 관계사 네오이뮨텍도 3월 중순 코스닥에 입성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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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은 T세포 중심의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2014년 제넥신으로부터 분사돼 설립됐으며 본사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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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은 제넥신으로부터 기술 도입한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NT-17이다. 네오이뮨텍은 북미, 중미, 남미, 유럽 시장에서 NT-17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NT-17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해 암세포를 사멸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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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17은 기존 항암치료제와의 병용투여시 치료율이 대폭 올라가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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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CHECK-7 프로그램을 통해 다국적제약사 머크의 키트루다와 고형암 대상 병용투여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슈의 티센트릭과 피부암 대상 병용투여 임상1b·2a상, 비소세포폐암 대상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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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MS의 옵디보와 위∙식도암 대상 병용투여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을 마친 뒤 2025년쯤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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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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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도 3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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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현재 6천 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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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파이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약 생산, 각종 특성 분석 등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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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말 제2공장 완공으로 생산력을 강화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과 위탁개발)분야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를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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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장에는 공정 유연성이 강화된 제조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도입한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전체 생산규모는 10만4천 리터로 증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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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라이프시맨틱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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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료제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기술성장기업(사업모델기업) 특례를 적용받아 3월23일 코스닥에 진출한다. 디지털치료제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 데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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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는 2012년 설립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헬스기술 플랫폼 라이프레코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응용서비스인 디지털헬스 솔루션 등 3개 분야의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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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레코드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데이터 관리, 정보 처리, 인공지능(AI)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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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는 상장 후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미국 임상 등을 추진해 글로벌 디지털헬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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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이프시맨틱스를 두고 "파편화된 의료데이터를 통합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헬스 서비스분야 풀라인업을 구축한 유일한 회사다"라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촉발되는 전후방산업의 성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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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시장은 규제 개선과 정책 지원 등이 동반될 때 연평균 최소 20~30% 성장할 수 있는 시장으로 꼽힌다. 국내의 경우 의료기기산업법을 비롯해 관련 규제체계가 마련되고 있는 만큼 급성장이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