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일회성 비용 사라져 배당수익률 상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3-09 08:4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일회성비용 요인이 제거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배당수익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전KPS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일회성 비용 사라져 배당수익률 상향"
▲ 김범년 한전KPS 사장.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한전KPS 목표주가를 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8일 한전KPS 주가는 2만7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한전KPS는 올해 원자력발전소 정비물량 증가와 일회성비용 요인이 제거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예상 실적과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2021년 예상 주당 배당금(DPS)은 1862원으로 배당수익률은 6.7%에 이른다”고 내다봤다.

한전KPS는 2020년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급 충당금 350억 원과 원전해체연구소 설립비용 483억 원 등 일회성비용이 크게 반영돼 영업이익이 2019년보다 크게 감소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비용 요인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며 “높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지난해 하락한 주가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올해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시운전정비 변경계약 등 해외사업 수주가 증가해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전KPS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110억 원, 영엽이익 17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29.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