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카카오뱅크 이익 기여도 계속 늘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3-08 08:1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의 이익 기여도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카카오뱅크 이익 기여도 계속 늘어"
▲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9만8천 원에서 13만 원으로 32.65%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8만6300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성장을 지속할수록 한국금융지주에 반영되는 이익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증권업 불황기가 찾아와도 한국금융지주가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 31.8%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공모 시가총액을 10조 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지주가 일회성 영업외수익으로 4100억 원가량을 인식할 것으로 추산했다.

카카오뱅크가 상장 이후 늘어난 자본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한국금융지주에 해매다 반영되는 이익 반영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뱅크는 기업공개 이후 2022년 말까지 여신 53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카카오뱅크를 통해 분기마다 100억 원 수준의 기여 이익을 반영했는데 2021년 150억 원대, 2022년 300억 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다. 

정 연구원은 "이번 카카오뱅크 상장이 100% 제3자배정으로 이루어진다는 가정에 따르면 한국금융그룹의 지분율은 점점 하락하기 때문에 기여 이익의 증가폭은 감소할 수 있지만 성장을 지속할수록 금액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금융지주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순영업수익 2조5880억 원, 순이익 1조26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순영업수익은 42.19%, 순이익은 47.2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