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당진항 육상전원 공급설비 가동, 대기오염물질 연 15톤 감축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3-05 17:0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민·관 협력으로 구축한 육상전원 공급설비(AMP)를 철강제품 운송 선박에 적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인다.

포스코는 5일 평택·당진항 해송 유통기지에서 ‘친환경선박 육상전원 공급설비 가동식’을 열었다. 
 
포스코 당진항 육상전원 공급설비 가동, 대기오염물질 연 15톤 감축
▲ 포스코 철강제품 운송 선박인 광양리더호가 평택·당진항 부두에 정박해 육상전원공급설비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과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 이경희 광양선박 대표이사, 이명호 유성TN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존에는 부두에 정박한 선박이 엔진과 선내 유류 발전기를 돌려 필요한 전력을 얻었다. 선내 유류 발전기를 돌리면 연료가 산화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하지만 앞으로 육상전원 공급설비를 이용하면 정박 중에 엔진과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돼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육상전원 공급설비는 해양수산부가 2018년 8월 구축을 추진한 사업으로 포스코는 2019년 3월부터 참여했다.

포스코는 2019년 11월에 항만 운영을 담당하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포스코 제품을 운송하는 광양선박, 포스코 제품 관리 및 유통을 담당하는 유성TNS와 함께 설비 설치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1년여 동안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는 육상전원 공급설비와 선박 내 관련 설비 설치를 각각 마쳤다.

포스코는 육상전원공급설비의 설치를 통해 선박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연간 15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연료유 대신 육상 전력을 사용함에 따라 연간 1억 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 "육상전원 공급설비 구축은 정박 중인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항만 인근 사업장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건강도 지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운송 및 하역장비의 단계적 친환경화를 추진해 항만 지역의 대기질 개선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