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일양약품, 코로나19 치료제의 러시아 임상3상에서 효능 입증 실패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3-04 09:3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3상에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러시아 임상3상에서 표준 권장 치료(러시아 연방보건부 기준)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일양약품, 코로나19 치료제의 러시아 임상3상에서 효능 입증 실패
▲ 일양약품 로고.

슈펙트의 러시아 판권을 보유한 러시아 제약사 알팜은 라도티닙의 마케팅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일양약품을 설명했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5월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3상을 승인받은 뒤 알팜과 함께 29곳의 임상기관에서 18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