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글로비스, 중국 물류업체와 손잡고 중국-유럽 철도물류사업 확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3-03 17:3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현대글로비스, 중국 물류업체와 손잡고 중국-유럽 철도물류사업 확대
▲ 현대글로비스 중국-유럽 철도운송전문 브랜드 'ECT' 주요 노선.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민영 물류업체인 창지우와 손잡고 중국-유럽 철도물류사업을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폴란드의 현대글로비스 유럽법인 자회사 아담폴(Adampol)의 지분 일부를 창지우에 매각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협약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아담폴 지분 100% 가운데 30%를 창지우에 매각하고 투자파트너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창지우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완성차 물류업체로 2019년 기준 중국에서 생산된 약 320만 대의 완성차를 육상과 철도로 운송해 매출 7조 원가량을 올렸다.

아담폴은 현대글로비스 유럽 법인이 2014년 인수한 물류회사로 폴란드 동부 국경 인근 말라쉐비체에 철도화물 환적시스템을 갖춘 기차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아담폴이 중국횡단철도(TCR) 운송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창지우와 협업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횡단철도는 칭다오, 시안, 충칭 등 중국 각지에서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를 거쳐 유럽으로 이어진다.

현대글로비스는 아담폴과 창지우의 장점을 결합한 중국-유럽 철도운송전문 브랜드 ‘ECT(Euro China Train)’도 새로 도입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물류 노하우와 창지우의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과 중국의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 영업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완성차뿐 아니라 전자, 화학제품, 부품, 기계, 장비 등 유럽과 중국을 오가는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도 영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창지우와 협력을 통해 두 회사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유라시아 물류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