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2일 신세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93%(1만500원) 상승한 27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98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2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0.98%(800원) 상승한 8만24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63%(1천 원) 오른 27만7500원에 장을 끝냈다.
이마트 주가는 0.89%(1500원) 오른 17만5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24%(200원) 높아진 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12%(100원) 하락한 8만2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편의점과 홈쇼핑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GS홈쇼핑 주가는 2.72%(3700원) 상승한 13만9700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0.45%(50원) 높아진 1만1100원에 장을 끝냈다.
BGF리테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GSG리테일 주가는 0.83%(300원) 하락한 3만59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38%(300원) 떨어진 7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