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이 직원 어린이집을 신사옥으로 확대 이전했다.
DL그룹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있던 한숲어린이집을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신사옥으로 이전해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DL그룹 직원 자녀가 한숲어린이집으로 등원하고 있다. < DL그룹> |
DL그룹은 지난해 12월 출범을 앞두고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계열사를 디타워 돈의문 신사옥으로 모았다.
이에 맞춰 어린이집을 새단장하고 DL이앤씨는 물론 다른 계열사 직원자녀들까지 어린이집 이용범위를 확대했다.
DL그룹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된 직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숲어린이집은 디타워 돈의문 사옥 2층에 마련됐으며 291㎡ 규모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았다.
한숲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해 내부가 꾸며졌다.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에 친환경 재료와 마감을 사용했고 안전을 위해 탄성바닥재를 적용했다. 모든 공간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항상 청결한 공기질도 유지할 수 있다.
한숲어린이집은 만 1세, 만 2세, 만 3,4세로 나누어진 3개반으로 구성됐다.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한다.
8명의 담임교사를 포함해 시간연장교사와 보조교사들까지 모두 12명의 교사들이 아이들을 돌본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