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지주가 2월26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NH농협은행 등 자회사 리스크관리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리스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NH농협금융지주가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계열사의 위험요인을 짚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월26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NH농협은행 등 자회사 리스크관리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리스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잠재위험자산을 선정해 각 자회사의 현황을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계획을 논의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 자리에서 향후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재위험자산 모니터링과 리스크 취약자산에 대한 감리를 강화하는 등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선제적 관리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반채운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