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ESG경영 강화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설립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6 16:0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립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ESG경영 강화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설립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대우 본사 전경.

미래에셋대우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적으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ESG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해 ESG경영의 내재화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책임투자(SRI) 전문 리서치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 평가'에서 증권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도 9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