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카카오 주가 초반 올라, 액면분할 효과로 약세장에서도 선방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2-26 12:0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대 하락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카카오 주가는 오르고 있다.
 
카카오 주가 초반 올라, 액면분할 효과로 약세장에서도 선방
▲ 카카오 로고.

26일 오전 11시31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1.34%(6500원) 오른 49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가 주식 액면분할을 실시하는 데 따라 카카오 주식을 향한 투자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카카오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를 5주로 분할하는 주식 액면분할을 실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액면분할이 마무리 되면 카카오 주식의 1주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발행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로 발행되는 신주의 효력은 4월14일부터 발생하며 상장일은 4월15일이다. 

1주가 5주로 나뉘면서 1주당 주가가 낮아지면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 카카오 주식의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1주를 50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실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분할 직전 260만 원을 웃돌았는데 분할 이후 주가가 5만 원대로 낮아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참여가 증가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