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조사에서 나란히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은행산업부문 1위에 오르고 전체 업종 기업에서도 상위 30곳 안에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까지 18년 연속으로 은행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도 신용카드업 부문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오르면서 올해까지 14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주주가치와 직원 및 고객 만족도, 사회적가치와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 은행업 실천, 지속가능경영, 일자리 창출 및 금융교육 지원, 문화예술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소비자 보호와 서민금융 강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지불결제시장 지배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 플랫폼사업 기반의 가치 창출, 고객만족을 위한 소통 강화 등을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배경으로 꼽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을 바탕으로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 새로운 환경에 맞춰 고객을 이해하는 전략과 빠른 실행력으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