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메모리반도체업황 빠르게 좋아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2-26 08:0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메모리반도체 1위 기업으로서 업황 개선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메모리반도체업황 빠르게 좋아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5일 삼성전자 주가는 8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이익의 약 60%가 메모리반도체”라며 “핵심 투자포인트가 비메모리에서 메모리로 변경되는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D램 가격 급등과 낸드시장의 반등에 따라 메모리반도체업황이 매우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등 메모리반도체기업 주가가 최근 급등한 이유다.

최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주가 랠리에 동참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며 “삼성전자 주가는 이미 충분히 쉬었으며 (이제는) 메모리반도체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때”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1820천억 원, 영업이익 8조31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29% 늘어나는 것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조9800억 원, IM(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3조1200억 원, DP(올레드 스마트폰 패널, LCD TV 패널, 모니터 패널 등) 6100억 원, CE(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6천억 원 등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부 호조로 실적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