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배당 1300억 규모와 자사주 1천만 주 소각 결정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2-25 18:4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1300억 원 규모를 배당하고 자사주 1천만 주를 소각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주주환원성향을 34.12%로 결정하고 28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배당 1300억 규모와 자사주 1천만 주 소각 결정
▲ 미래에셋대우 로고.

미래에셋대우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300억 원 규모의 배당과 자사주 1천만 주(약 830억 원 규모)의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주가 부양에 방점을 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서 2020년 6월에도 1300만 주(약 680억 원 규모)를 소각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 등 주주권익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